H&T차량기술법인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전문교육센터’ 개소
체계적 교육 및 전문가 양성 위해…4월 한달간 EDR 분석 서비스 무료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H&T차량기술법인(대표 이해택)은 최근 국내 최초로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자동차를 전공하는 대학생, 소비자, 수사기관의 수사관, 보험사고 조사관, 충돌 및 사고분석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계·수사기관·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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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H&T차량기술법인(대표 이해택)은 최근 국내 최초로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동차 사고기록장치(EDR)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자동차를 전공하는 대학생, 소비자, 수사기관의 수사관, 보험사고 조사관, 충돌 및 사고분석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계·수사기관·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DR의 응용 및 활용방안, 데이터의 신뢰도 평가, 차량 전자시스템 평가, #CAN 통신 데이터 분석, 데이터 로거 분석, 자율주행시스템에서 EDR 적용 방안,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 등 다양한 응용 평가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T는 센터 개소에 맞춰 4월 한 달간 자동차 EDR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H&T를 방문하면, 자동차 전자시스템의 고장진단과 사고기록장치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 EDR(Event Data Recorder)이란 자동차의 에어백 제어모듈이나 엔진 ECU(Electronic Control Unit, PCM) 등에 내장된 데이터 기록 장치다.
즉, 차량 운행 중 일정 조건의 충돌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전·후 일정 시간 동안의 운행정보나 충돌정보를 기록, 저장, 추출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고도로 전자화된 최근의 차량에는 각 시스템의 작동 정보, 진단 정보, 고장 정보, 사고 정보와 같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각종 정보가 시스템의 메모리장치에 기록된다.
특히 에어백 시스템의 전자제어모듈에는 사고 전의 주행 데이터와 사고시의 충돌 데이터가 비교적 상세히 남는다.
이러한 차량의 EDR 데이터는 차량 사고의 원인을 더욱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자료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고 당사자나 이해 관계자가 이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데다, 전문성 부재로 인해 #EDR에 대한 진단과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H&T 관계자는 “차량기술 최상위 전문가단체인 차량기술사회와 함께 EDR 진단 및 추출 분석·시스템 구축 및 활용·데이터 이해 및 평가·사고분석 응용 등에 대해 교육과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T는 최근 EDR 시스템의 원리, 진단, 추출, 분석, 응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교육 교재인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이론 및 실무’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이상민 기자 smle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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